인천 신공장, 지하 1층~5층까지 총 4300평 규모
스마트 시스템 및 전 공정 자동화, ISO 인증
"아시아 넘어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 선도할 것"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마스크팩 신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인천 남동공단에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인천시 유관 기관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신공장은 사업비로 약 45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면적 4300평(14,200㎡) 규모다. 제조 및 생산부터 포장, 검수의 전 공정을 자동화한 생산 라인을 도입해 월 최대 4000만장, 연 최대 4억8000만장 생산(월 25일 생산 기준)이 가능한 기반을 갖췄다.
스마트 공장(Smart Factoring)시스템을 통해 설비 및 생산 실시간 자동관리, 물류 유통 현황 모니터링 등 원활한 마스크팩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 신공장은 제품 생산력 증진과 원활한 물량 공급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추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전문 인력 보강,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마스크팩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규정에 따라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ISO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선진국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절차도 밟으며 모든 공정의 품질 및 위생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이준코스메틱은 신공장 준공을 기념해 중국 왕홍 300여 명을 공장에 초청했다. 전속 모델 박해진과 최태준도 이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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