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도전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 채인석 시장이 '교육과 에코-스마트 시티 화성'을 슬로건으로 6ㆍ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채 시장은 29일 시의회 대회실에서 열린 화성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 ‘화성교육의 힘, 창의지성 명품교육도시’ ▲ ‘화성, 대한민국을 바꾸는 에코-스마트 도시’ ▲ ‘화성,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를 내걸고 화성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채 시장은 화성이 대한민국의 답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다”며 “그 어떤 도시도 해낼 수 없었던 수많은 최초들이 화성에서 이뤄졌고 앞으로 4년 동안 화성시를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시장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채 시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2조4000억원의 예산과 71만 화성시민, 2000여명 공직자의 시정을 담당할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 지난 8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