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문가비, 脫 아시아급 매력…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 이력

입력 2018-03-27 07:42
수정 2018-03-27 07:53

모델 문가비가 '토크몬'에 출연해 활동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문가비는 "본명이 문가비"라며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의 한자이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어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가비는 까만 피부에 대한 태닝 의혹을 밝혔다. 그는 "원래 까만 피부다. 피부 메이크업도 하지 않는다"라며 "외국에 가면 영어로 말 걸기도 한다. 태국에선 태국어로, 일본에선 일본어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제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키가 작은 편이라 패션쇼에는 서지 않는다고 밝힌 문가비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포즈를 공개했다. 그는 엉덩이를 강조하면서도 양손으로 긴 머리를 강하게 쓸어 올려 섹시함을 더했다.

한국 나이로 올해 서른인 문가비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다. 톱 모델 박성진의 여자친구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3년간의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