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2만7000여명 방문

입력 2018-03-26 13:41
수정 2018-03-26 13:45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부개인우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부평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에 10여년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라 지역 주민의 관심이 이어졌다”며 “개관 첫날인 23일에는 평일임에도 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만큼 그 동안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시스템과 특화 평면 적용을 부각시켰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및 계약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인기를 끄는 전용 71·72㎡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약 18만㎡ 규모인 상동호수공원이 가깝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로 이뤄졌다. 5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 상동 402에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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