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두 개의 호수 품은 '광교레이크파크 한양수자인'

입력 2018-03-26 11:19
수정 2018-03-26 11:21

‘광교레이크파크 한양수자인’은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조망이 뛰어난 아파트로 꼽힌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사이에 들어서 양쪽으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453가구로 크지 않은 편이다. 2012년 입주했다.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녹지가 많다. 광교호수공원과 흥덕중원공원이 있고 태광CC도 가깝다. 호수공원 좌우로 마주 보고 있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아파트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인근 흥덕마을엔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흥덕나들목(IC)이 가까워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서울과 판교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쉽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광교호수로를 따라 직선으로 이어진다. 초등생 자녀 배정 학교가 다소 먼 게 흠이다. 매원초는 단지에서 도보로 15분이 넘는 곳에 있다.

전용 84㎡는 이달 들어 주택형별로 5억3000만~5억4000만원에 실거래돼 지난달보다 가격이 소폭 올랐다. 전세가격은 3억7000만~3억9000만원선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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