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소사~원시선 6월 개통 호재
신안산선 등 예정 '교통 수혜'
천장 높이 10㎝ 높여 개방감
수납공간 넉넉·팬트리 갖춰
3.3㎡ 평균분양가 1200만원대
에듀·센텀 2곳 모두 청약 가능
[ 민경진/김하나 기자 ]
제일건설이 모든 가구를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로 구성한 아파트를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공개했다. 장현지구는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등 신설 전철 노선의 수혜가 집중되는 곳이다.
◆100% 중소형 단지
제일건설은 지난 23일 장현지구 현장에서 ‘시흥 장현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장현지구 B-4, B-5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전용면적 75~84㎡, 총 1187가구 규모다. B-5블록에 들어서는 ‘에듀’는 5개 동, 489가구로 조성한다. 주택형은 75㎡ 148가구, 84㎡ 341가구다. B-4블록에 예정된 ‘센텀’은 7개 동, 698가구로 이뤄진다. 75㎡ 100가구, 84㎡ 598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다.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곡동 연성동 능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다. 총면적은 293만8900㎡에 1만8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오는 6월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예정) 등도 지나간다.
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교 등이 들어선다. 상업지역과도 가깝다. 인근에 자리한 능곡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군자산(199m)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예정)이 있어 쾌적하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를 1200만원대로 책정했다.
◆전 가구 4베이 설계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모두 채광, 통풍 등이 뛰어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천장고를 보통 아파트보다 10㎝ 높여 개방감을 살렸다.
84㎡ 타입은 수납공간을 늘려 편리함을 더했다. 현관에 마련한 워크인 수납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수납장) 안에 부피가 큰 운동용품을 넣을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식품 저장소), 알파룸 등을 갖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5㎡ 타입 역시 4베이 구조다. 워크인 다용도 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을 갖춰 수납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통학 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공동체 텃밭 등을 조성한다.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도 단지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한 명이 에듀·센텀 단지에 각각 청약할 수 있다. 시흥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납부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장현동 70의 2에 있다.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민경진/김하나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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