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군 핫한 곡

입력 2018-03-23 13:59


매일매일 나오는 신곡. 한국 가요는 한류 열풍에 큰 몫을 했으며 신드롬을 일으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차트를 장악한 가요들을 살펴보자.

윤종신_좋니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다시 한번 보여준 위력 ‘좋니’. 많은 사람의 절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편안하게 부르는 윤종신의 노래 스타일이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 연이어 가수 민서와 함께 발표한 ‘좋아’까지 큰 인기를 끌며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윤종신은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의 활약도 대단하다. 최근엔 ‘굽네 갈비천왕’의 모델로 발탁돼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개된 TV 광고에선 밥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실제 자상한 아빠의 윤종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

헤이즈_젠가



돌아온 음원 깡패 헤이즈(Heize). 많은 팬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랩과 노래를 오가는 헤이즈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인 ‘젠가(Jenga)’뿐만 아니라 ‘내가 더 나빠’, ‘괜찮냐고’ 외 앨범에 실린 전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묘사한 그의 감성에 팬들이 공감한 것. 그룹 가수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 지금, 솔로 가수로서 차트 1위를 기록한 헤이즈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아이콘_사랑을 했다



음반 차트에서 내려갈 기세가 보이지 않는 아이콘(iKON). 2년이 넘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아이콘 신드롬을 다시 불러일으킨 그룹이다. 처음 듣는 사람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 비아이(B.I)와 바비(BOBBY)가 붙인 가사 말까지.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할만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 더불어 아이콘다운 무대 퍼포먼스로 듣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CJ E&M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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