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정 바텐더, 레미마틴 바텐더 대회서 세계 챔피언

입력 2018-03-22 17:53
수정 2018-03-22 17:57
한국인으로 두 번째…20년 만에 1위 차지




프랑스 꼬냑 지역에서 열린 ‘2018 레미마틴 글로벌 바텐더 컴피티션’에서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 오연정 바텐더가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키퍼스 소속 오연정 바텐더가 19일 레미 코인트로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OLLT(One Life Live The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첫 수상한 지 20년 만이다.

이 대화는 오렌지 리큐르인 코인트로와 코냑인 레미마틴을 활용해 만든 술로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국 등 각 대륙과 나라별 챔피언 18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대결을 한다.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오 바텐더는 레미마틴 기반에 버터플라이티와 열을 가한 오렌지 향으로 코인트로를 접목시킨 칵테일을 출품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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