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노키아에 부품 공급

입력 2018-03-21 14:39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통신장비회사인 노키아로부터 이동통신 중계기 및 기지국용 부품인 '커플러(Coupler)' 구매주문(PO)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저온동시소성 세라믹(LTCC) 소재와 적층형 세라믹 부품 MLD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노키아로부터 10만개 수량의 구매주문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핀란드에 기반을 둔 노키아는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치를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중국 화웨이·스웨덴 에릭슨과 함께 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PO 수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으며 향후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현재 강릉 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다"며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