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양손잡이형 SW전문 인력 양성 기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오른쪽)는 28년간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상위 1% 전문가를 양성해온 ㈜비트컴퓨터(회장 조현정,왼쪽)와 상호협력협약(MOU)를 체결하고,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은 20일 인제대 본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인제대 차인준 총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 이행 부총장, 박석근 학생취업처장, 안상호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SW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대학의 발전 계획을 위해서다. 인제대는 2018년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해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들을 집중 신설했다. 인제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 자율주행, 드론 교육 등 기초 SW기술부터 IT 최신 트랜드까지 신 산업분야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SW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은 지금보다 더 많은 IT 기술과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며, 인간의 창의적 생각을 현실화 해주는 IT기술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열린 시장”이라며 “소프트웨어대학과 인제비트교육센터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IT전문 인력,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양손 잡이형 인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비트교육센터는 앞으로 기초과정 3개월, 고급과정 6개월로 약 1년의 기간 동안 SW전문인력이 되기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론 수업, 프로젝트, 그룹스터디로 편성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는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재학생들 330명을 대상으로 ‘1등보단 1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SW분야를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SW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자세, 마음가짐 등을 역설해 인제대 학생들이 SW개발자로 꿈을 가질 수 있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비트컴퓨터는 상위 1%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IT업계에서 BIT출신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유명한 전문IT교육기관 이다. 조 회장은 한국SW산업협회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벤처기업인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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