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EV(전기자동차) 시대, 최후의 승자는 … EV가 바꿀 미래

입력 2018-03-20 17:18
수정 2018-03-20 18:06
다가온 EV 시대, 최후의 승자는 … ‘EV가 바꿀 미래’
한경닷컴 전기자동차 투자설명회 30일 금융투자협회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 오는 2020년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승자는 어느 나라가 될까. 가솔린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자동차 관련 산업의 앞날이 궁금한 투자자들은 오는 30일 한경닷컴 주최로 열리는 EV(전기자동차) 투자설명회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이 ‘EV 시대’를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많진 않지만, 탈(脫) 가솔린 · 디젤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EV 장려 정책이 자동차 구입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디젤과 가솔린 자동차의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인도 등이 향후 가솔린과 디젤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국 정부도 EV 확대 쪽으로 가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VW)은 2025년까지 50종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2022년까지 12종의 전기차를 생산해 전 세계 판매대수의30%를 EV로 채우기로 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은 전기차로의 완전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모든 차종에 EV옵션을 탑재한다. 스웨덴 볼보도 전기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2018년이 ‘EV시대’ 원년이 될 것인가. 한경닷컴은 EV 대중화 시대를 맞아 오는 30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18 전기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V 산업과 관련 회사에 관심이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주목받는 EV업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EV 투자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키움증권 장문수 연구원의 ‘2018년, 전기차 관련 산업 투자 가이드'와 포스코경영연구원 박형근 수석연구원의 '전기차 시대, 산업 전망과 글로벌 트렌드' 강연이 준비돼 있다. 2부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코다코’의 정인모 상무(연구소장)와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에이엠에스’의 박영목 총괄사장이 나와 회사 설명회를 한다.

가격은 사전 신청자는 3만3,000원, 현장 신청자는 5만5,000원. 한경투자클럽 카톡 플친에 가입하면 2만2,000원. 투자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의 최선택 사원(02-3277-9960)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래 세미나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해도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
▶ 참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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