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만65세 이상) 등 서민층 1990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11월까지 서민들의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준다. 기존에 사용 중인 노후된 퓨즈콕을 신형 퓨즈콕으로 바꿔준다. 일정시간 가스 사용을 지속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인 가스타이머콕도 무료로 설치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3월까지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가구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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