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동 총감독으로 프란시스코 사닌 미국 시러큐스대 교수와 임재용 건축가가 16일 위촉됐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국제 학술·전시 행사다. 지난해에는 9월 2일부터 65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중심으로 열렸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동 총감독은 비엔날레 총괄 기획, 세부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닌 교수는 도시 형태의 역사·이론에 대해 폭넓게 연구한 국제적 건축가이자 도시설계자다.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이탈리아 등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선 해인사수도원(2003년), 서울게스트하우스(2007년) 등을 설계했다.
임재용 건축가는 OCA 건축사사무소 대표다. 2014년 베를린에서 열린 ;서울:메타시티를 향해(Seoul : Towards a Meta-City)‘, 2012년 한·일 현대건축교류전 등 여러 전시를 총괄·기획했다. 2012년부터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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