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가들이 모여 비즈니스와 교류를 펼치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국내 마이스 전문가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터 아·태 지역 국가로 확대하여 세계 마이스 관련 단체들이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산업이 관광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간 이음새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마이스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 박양우 중앙대 교수의 플랫폼에 담겨야 할 콘텐츠와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한국마이스협회의 컨퍼런스와 컨벤션 관련 해외파트너인 ICESAP(싱가포르) PCMA(미국)가 기획한 국제세션에서는 아·태지역의 최신 기업행사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 발표된다.
상담회 마켓에서는 마이스 관련 1:1 비즈니스 미팅, 지자체 및 기업이 보유한 마이스시설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도시 인천은 마이스 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이스 플랫폼 도시, 글로벌 최적의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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