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2월결산 상장법인(2147개사) 중 766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다음주(3월19일~23일)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 등 733개사, 코스닥 시장에선 신라젠 등 377개사가 각각 주주총회를 연다. 코넥스시장에선 툴젠 등 10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9일엔 롯데케미칼, 샘표, 퓨처켐 등 14개사가, 20일엔 SK이노베이션과 LS산전 등 8개사가 각각 주총을 연다. 21일엔 SK텔레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현대로템 호텔신라 등을 포함한 32개사가 주총을 진행한다. 22일엔 신한금융지주회사 동원시스템즈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 162개사가 주총을 열 계획이다.
특히 23일엔 총 549개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 롯데지주 삼천리 빙그레 등 301개사, 코스닥시장에선 아프리카티비 메디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등 245개사가 각각 주총을 연다. 코넥스시장에선 관악산업 이엠티 극동자동화 3개사가 주총을 진행한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점을 통한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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