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뷰티2' 한은정 "세월 어쩔 수 없어…리프팅·탄력 관리에 관심"

입력 2018-03-14 11:00
수정 2018-03-14 11:09

배우 한은정이 '더 뷰티 시즌2'를 통해 뷰티 여신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KBS WORLD 채널 '더 뷰티 시즌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한은정, 장도연, FT아일랜드 종훈,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참석했다.

한은정은 과거 뷰티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조금 더 풍부한 정보력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뷰티 아이템 소개 뿐만아니라 써보고 리뷰를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MC로 진행을 하면서 뷰티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세월이 지나면서 뷰티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게 사실"이라며 "예전엔 수분 공급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리프팅, 탄력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전했다.

한은정은 '더뷰티'를 통해 매주 공개되는 민낯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그는 "전문가들이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셀프카메라로 돌려놓는다. 조명도 없고... 단점이 리얼하게 드러나 찍어놓고 보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더 뷰티'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기존 뷰티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뷰티 팁을 배워갈 수 있는 신개념 뷰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1시 첫 방송되며 KBS 월드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110여개국의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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