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참여기관(합천군 소재 중ㆍ고등학교)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통한 청소년의 마음 치유와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협동심 향상 프로그램과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숲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약 3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공문과 FAX 등 신청서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총 9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창의적 인성 함양을 위해 합천군 지방보조금 교부결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형석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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