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호가는 상승, 전세가는 주춤

입력 2018-03-13 10:18
수정 2018-03-13 10:21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아파트 매도 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전세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해당 단지의 전용 84㎡는 8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59㎡는 저층이 7억4900만원에 팔렸다. 1월에는 각각 최고 7억원, 8억5000만원에 팔린 주택형이다. 현재 전용 84㎡가 9억원, 전용 59㎡는 7억5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매물이 일선 중개업소에 나와 있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단 100만원이라도 더 비싼 가격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2일 대비 9일의 매도 호가는 일주일새 1500만~5000만원 올랐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가깝다. 명덕초, 명일중, 장일중, 배재고, 선사고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단지도 많다.

전세가는 소폭 내림세다. 간혹 ‘급전세’는 2000만~3000만원 가량 내려 내놓거나 계약 때 조정하기도 한다. 전용 84㎡ 전세는 지난 1~2월 5억8000만~6억원 선에 거래가 이뤄졌으나 이달 초엔 5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들였다. 6억원에 세입자를 구하던 몇몇 물건도 일주일새 1000만원 가량 시세를 낮추는 모양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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