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글로벌텍스프리, 전환사채 발행한도 1000억원으로 늘어

입력 2018-03-12 19:42
수정 2018-03-13 09:55
≪이 기사는 03월12일(16: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글로벌텍스프리가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를 대폭 늘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글로벌텍스프리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를 기존 2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이달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계획이다. 교환사채를 1000억원까지 발행하는 내용의 정관도 신설하기로 했다. 1000억원 규모까지 신주를 발행할 수 있는 일반 공모증자에 관한 정관도 새로 만들어 주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내국세 환급 대행사업(Tax Refund)을 하는 회사다.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출국할 때 세관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상당액을 환급받는 것을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수익 329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올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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