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키넷(대표 윤이정·사진)은 7일 기체분리막 공법을 기반으로 산소와 질소가 기체분리막을 통과하는 속도의 차를 이용해 일반 공기 중 산소 농도보다 10%포인트 높은 30% 이상 고농도 산소를 생산하는 산소공급기를 상용화했다. 원형의 카트리지 내부에 산소 공급기 핵심 소재인 기체분리막을 패키징하는 데도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소 공급기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패키징해 에너지 비용과 제품 공급비용을 20~30% 줄였다”고 소개했다.
키넷은 산소 공급기를 부착한 힐링베개와 힐링체어, 산소캡슐(체임버) 등 다양한 응용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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