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 뉴 K3’ 시승행사에 참여할 10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8일까지 3박 4일간 모두 9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운전면허가 있는 만 21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기아차는 시승을 마친 뒤 후기와 온라인 투표 등을 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 뉴 K3는 중형차 못지 않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올 뉴 K3는 6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됐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인 스마트스트림 1.6L 가솔린 엔진과 차세대 무단변속기(IVT)를 품고 있다.
앞차와 간격이 좁혀질 경우 차가 알아서 스스로 멈추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 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2㎞(15인치 휠 기준)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 모델)별로 1590만~2220만원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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