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허브리츠’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동시에 가깝다. 단지 중앙에서 각 역까지 걸어서 5분밖에 걸리지 않는 초역세권이다. 이같은 장점에 힘입어 시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달 전용 59㎡ 5층 물건이 6억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주택형이 지난해 10월 5억6700만~5억8800만원에 팔렸다. 전용 84㎡는 지난달 7억2000만~7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있었다. 지난해 11월엔 6억6600만~7억원에 4건 거래됐다. 단지 맞은편에는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바로 옆에 동대문구청이, 대각선 맞은 편에는 용두공원이 있다.
2010년 준공된 아파트로 인근 단지 중에서는 입주 연도가 가장 최근이다. 총 844가구, 지상 20층으로 이뤄졌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청량리역과 가까워 일대 개발 호재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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