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기자 ]
한라는 오뚜기에서 발주한 ‘오뚜기 중앙연구소(조감도)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약 407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오뚜기 중앙연구소를 기존 지하 1층~지상 5층에서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증축하는 동시에 내·외부를 리모델링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로 전체 연면적이 4970㎡에서 2만2771㎡로 4.5배가량 늘어난다. 공사 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24개월이다.
한라는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그룹 신사옥 공사(519억원)를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현대해상 천안사옥 공사(596억원)를 따냈다. 현대캐피탈 홍대사옥, 고대구로병원,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등 민간 리모델링 증축도 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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