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김해 '동성'도 안전진단 용업업체 긴급 공고

입력 2018-03-02 13:39
수정 2018-03-02 13:41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의 재건축 단지인 ‘동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긴급 공고’를 냈다.

김해시청은 2일 낸 긴급 공고문에서 오는 8일까지 업체 선정을 끝내고 이달 중 안전진단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용역비는 8000만원이다. 입찰은 주소지(본사) 상 경남 내 기업으로 제한한다. 안전진단 후 안전등급 D 또는 E 등급을 받으면 추진위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시작된다.

이 단지는 1991년 입주한 저층(5층) 아파트다. 16개동, 57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삼방초교, 신어초교, 신어중, 인제대, 김해대 등이 있다. 제말공원, 인제공원, 정자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깝다. 걸어서 5분 거리엔 홈플러스 동김해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5층)는 지난달 1억2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2월 거래가격(1억4000만원) 대비 2000만원 떨어졌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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