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송도 맛집 나들이 어때?

입력 2018-02-28 15:44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우수를 지나고, 어느덧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하루하루 따뜻해져 가는 날씨에 마음도 설레고 기분도 좋아지는 시기다.더불어 나들이 가기에도 딱 좋을 때. 만일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먹방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드라이브 겸 서울을 벗어나 뷰가 멋있는 인천 ‘송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봄나들이 철 송도의 가볼 만한 맛집을 살펴보자.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누군가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른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힐링 음식이 되는 이것. 바로 모두가 좋아하는 분식.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는 매일 아침 정갈하게 뽑아내는 가래떡과 가을볕 태양초 고춧가루로 만들어내는 고추장, 탐스럽게 익은 배를 곱게 갈아 넣은 양념장 등을 사용해 차원이 다른 분식을 제공한다.특히 크림 떡볶이는 클래식 떡볶이 위에 양파와 마늘의 풍미를 더한 화이트 크림소스를 곁들인 떡볶이로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를 방문한다면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다.e99 두꺼운 달걀 이불을 덮은 일본식 오믈렛 맛집 에구구. 오통통하게 말린 오믈렛의 배를 싹 가르는 순간, 사르르 흐르며 밥과 소스와 함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토마토 향이 일품인 케첩 오믈렛과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데미글래스 오믈렛, 페퍼론치노를 첨가한 매콤한 데미클라스 오믈렛까지 세 개의 메뉴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오믈렛은 심플하지만 SNS에서 대단한 관심을 끌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메뉴다. 부드러운 달걀과 그 맛이 궁금하다면 방문해 볼 것. 단,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을 수 있으니 바쁜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요남 한우물회와 고인돌갈비로 소문난 맛집 고요남. 신선함이 없으면 탄생할 수 없는 한우육회를 활용한 물회, 비빔밥, 초밥과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고인돌 갈비는 고요남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메뉴다.육회와 고슬고슬한 밥이 만난 한우육회초밥이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특히 55cm로 길게 나오는 한우육회초밥은 살짝 매콤한 육회와 밥이 만나 최고의 든든함을 선사할 것. (사진출처: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고요남)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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