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18-02-28 15:08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www.top-employers.com)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Global Top Employer)’에 다케다제약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13개 기업이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는 다케다제약을 포함해 두 곳이다.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25년 전부터 매년 직원들의 업무 및 개인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케다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북미 등 총 26개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조건을 만족시켰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작년에 이어 ‘2018 최우수 고용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기준에는 인재육성 전략, 교육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성과 관리 시스템, 리더십 개발 시스템 등의 영역에서 약 600여개의 다양한 인사 제도 관련 정책과 운영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데이비드 오스본 다케다제약 글로벌 인사 총괄은 “다케다제약이 이루어낸 기업문화를 인정해 준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에 감사드린다”며 “환자중심주의와 성실, 공정, 정직, 그리고 불굴 이라는 우리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전 직원이 회사를 신뢰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역동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헨더 나야크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체계적인 인사 제도 및 시스템 개선, 건강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열린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립, 코칭 문화 조성을 위한 코칭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2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에 고려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지속해서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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