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부산국제영화제 파격 드레스, 다들 예쁘다고 했었다"

입력 2018-02-28 14:54


배우 서신애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의 ‘파격 드레스’ 후일담을 밝힌다.

서신애는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다들 그 드레스가 예쁘다고 했었다"면서 "원래는 더 파격적인 드레스였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특집으로 합쳐서 97년, 평균 24년의 연기경력을 자랑하는 양동근-노희지-허정민-서신애 4명의 잘 자란 아역 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역배우의 애환과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서신애 역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한 변화법 등을 전했다.



서신애는 "주변인들의 제안으로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등에 변화를 줬고 한동안은 그렇게 하고 다녔었는데 뭔가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신애는 배우 강하늘의 광팬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서신애의 '라디오스타' 출연 예고에 네티즌들은 "서신애의 결을 잘 담은 배역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하거나 "그 드레스 예쁘다고 했던 지인은 멀리하라"는 등 센스 있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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