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건강 유지법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배종옥과 박철민이 출연했다.
배종옥은 "금음체질"이라며 "고기를 아예 안 먹는다. 원래는 함박 스테이크도 좋아하고 돈가스나 떡갈비도 좋아했는데 먹으면 소화가 안 되더라. 에너지를 소화하는 데 다 쓰는 것 같고, 몸이 늘어져 안 먹게 됐다"고 말했다.
또 "커피도 체질에 맞지 않아 끊었다"며 "다행히 해산물은 맞는다. 게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53kg가 내 적정 체중이다. 그게 넘어가면 불편하더라"라며 체중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살이 찌면 바로 뺀다. 그걸 오래 두지 않는다"며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금음체질'이란 팔체질의학의 8가지 체질 중 대장이 강하고 담낭이 약한 체질을 말한다.
다른 체질보다 체질식이 까다로운 편으로, 육식을 피해야 하고 뿌리채소류나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도 해롭다. 푸른 잎 채소나 바다생선, 게, 조개 등의 어패류는 몸에 유익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