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정보 유출 막는 ‘보안 복합기’ 출시

입력 2018-02-27 11:01
보안용지와 일반용지 구분 가능
중요 기업정보 유출 완벽 차단



한국후지제록스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보안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ApeosPort-VI) C3371, C227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를 적용한 이 복합기는 보안용지와 일반용지를 구분할 수 있다. 보안용지가 아닌 일반용지로 출력할 경우 출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보안 담당자에게 알림 메일을 전송한다. 또 복합기 사용 과정이 시스템에 기록돼 기업의 중요 문서에 대한 불법 유출도 방지할 수 있게 돕는다.

적합한 절차에 따라 출력된 문서라도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회사 출입문에 전자 감응 탐지 센서를 설치해 보안용지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다. 센서는 보안용지의 형태를 훼손하더라도 인식 가능하다. 가방이나 옷 속에 감추더라도 탐지된다. 중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 유출을 이중으로 차단해 보안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사장)는 “기업의 정보 보안은 실시간 감시와 사전 징후 포착이 핵심”이라며 “복합기의 충실한 기본 성능과 문서 보안, 스마트워크 환경까지 지원하는 오피스 토털 솔루션으로 기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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