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내달 1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2018 광명동굴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콘서트는 3·1절 99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준비됐다.
콘서트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비발디의 ‘사계’를 비롯해 헨델의 ‘사라방드’(느린 3박자의 스페인 춤곡), 헝가리 집시들의 음악 차르다시,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앨범곡인 화이트 정선아리랑, 삼일절 노래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피아니스트 신영주와 더 밴드(드럼 강수호, 베이스 오대원, 기타 김영진, 기타 박신원, 건반 김주은) 등 쟁쟁한 연주자들이 함께 출연해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래식과 락 음악이 결합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콘서트는 삼일절 노래에 맞춰 관람객들이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한마음으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한다.
관람은 무료로 선착순 250명이며 광명동굴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