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갤럭시9 조기출시 수혜 기대
앱클론, 5만5000~6만원서 분할매수할 만
◆권태민=LG화학
국내 석유화학 ‘빅3’가 지난해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LG화학은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저유가로 인한 원가 안정 효과를 누린 데다 중국 환경규제에 따라 중국 내 경쟁 업체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반사이익을 봤다.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전환했고, 기관투자가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외국인은 LG화학 지분을 40% 가까이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과 같이 가는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상 과거 바닥권이던 36만원에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류태형=덕산네오룩스
2018년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OLED 소재 전문업체인 덕산네오룩스 또한 기나긴 터널을 지나 본격 추세 전환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폰X 흥행 실패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하락한 주가는 갤럭시9의 조기 출시와 중화권 모델 매출 확대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큰 그림에서 본다면 지금은 바닥을 만들어가는 막바지 과정이다. 최근 바닥권에서의 V자형 반등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 14일 저가 1만8550원을 단기 지지선으로 설정하고, 기본 N파동을 기준으로 2만5000원 부근을 1차 목표가로 대응해야 한다. 중기 목표가는 3만원 안팎이라는 판단이다.
◆장동우=앱클론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업체다. 올해 AC101(위암) 중국 1상 진입과 AC201(류머티즘)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 또 항체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네스트(NEST), 어피맵(AffiMAb), CAR-T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NEST는 신규 에피톱을 발굴하는 기술로 허셉틴, 퍼제타 대비 우수한 항암제 AC101을 개발 중이다. 어피맵은 이중항체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대표 신약은 올해 약 2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암젠의 블린사이토가 있다. 앱클론은 이중항체 AM201을 연구 중으로 새로운 기전의 류머티즘 치료제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클론은 5만5000~6만원 부근에서 저점 분할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주가 5만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를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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