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크레텍 전국 유통망 쓴다

입력 2018-02-21 17:24
수정 2018-02-22 05:55
업무 제휴로 동반성장


[ 안효주 기자 ] 한국쓰리엠은 21일 산업용 자재 유통전문업체인 크레텍 책임&웰딩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엠은 이번 협약에 따라 크레텍이 보유한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1977년 설립된 한국쓰리엠은 전력·건설 등 산업용 자재와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크레텍은 전국에 7000여 곳의 산업 자재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온라인 주문 시스템과 업계 최초로 표준가격제와 바코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구업계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박영배 한국쓰리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 1위 유통업체 크레텍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에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 한국쓰리엠기술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 부사장과 최성용 크레텍 웰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