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시공자 현장설명회 성료

입력 2018-02-21 17:21
수정 2018-02-21 17:23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총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신동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GS건설 대방건설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반포 3주구가 시공사 입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현장설명회에는 대형건설사 8곳이 참석했지만 다음 달인 11월 말 입찰에 현대산업개발만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내 유찰됐다. 지난달 29일 마감된 입찰도 현대산업개발 1곳만 응찰해 유찰됐다. 건설회사 2곳 이상이 참여해야 입찰이 성립한다.

이번 입찰 마감일은 4월 9일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는 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500억 원에 대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기존 전용 72㎡ 1,490가구를 헐고 재건축을 통해 2,091가구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상 공사비는 약 8087억 원으로 3.3㎡(평)당 542만 원 수준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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