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짜서 쓰는 립스틱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 출시

입력 2018-02-21 10:31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는 립스틱을 그대로 갈아 튜브에 담은 신개념 립스틱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출시 이후 선명한 발색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크레용 타입의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짜서 쓰는 리퀴드 제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은 고체 립스틱을 곱게 갈아 액체 형태로 튜브에 담은 것으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촉촉하고 뛰어난 발색을 구현한다. 고온에서 제작된 고체 립스틱을 급격히 낮은 온도에서 식히는 동시에 힘을 가하는 '쿨링 그라인딩' 기술을 적용했다. 색소 입자 크기를 줄이고 개수는 늘린, 일명 UHD(Ultra High Density) 컬러 피그먼트를 사용해 선명한 발색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마몽드 장미수TM을 28% 함유해 입술 주름 사이를 촘촘히 메워 매끈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로즈향도 느낄 수 있다.

오는 3월 2일에는 마몽드 모델 박신혜 씨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컬러풀 립싱크 2' 영상이 마몽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공개된다.

'크리미 틴트 스퀴즈 립'은 봄 시즌에 맞게 레드, 코랄, 핑크, 오렌지, 말린 장미 컬러 등 10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3월 1일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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