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20일(11: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엠티가 흑자전환했다.
비엠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11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11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7%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비엠티는 1988년 경풍기계공업사가 전신이다. 2000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지금의 사명으로 바꿨다. 산업용 밸브 제조가 주력 사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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