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통합지수인 KRX300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투자KRX300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RX300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37개 종목, 코스닥 상장사 68개 종목 등 총 305개 종목으로 구성된 통합지수다. 한국투자KRX300인덱스펀드는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유동성과 개별 종목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신상품에 대해 "투자자 입장에서 코스피 시장의 안정성과 코스닥 시장의 성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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