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도 ‘나 혼자 산다’는 ‘혼설족’ 위한 IT 기기

입력 2018-02-16 11:00

설 연휴에도 ‘나 혼자 산다’를 실천하고 있다면 당신도 혼자 설을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이다. 짧은 설 연휴 기간 정보기술(IT) 기기를 잘 활용한다면 혼자서도 설 연휴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게이밍 헤드셋 끼고 ‘배그’ 치킨 좀 뜯어볼까
명절 연휴를 즐겁게 보내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게임이다.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더욱 즐거운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로지텍 ‘G533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7.1채널 입체 음향 기술을 담아 웅장하면서도 정확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무선 연결을 지원해 최대 15m 반경까지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533은 최대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용 의류 소재로 만들어진 이어패드는 분리세척이 쉽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러닝族의 ‘필수템’, 완전 무선 이어폰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면 연휴 기간 러닝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로운 움직임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장하는 무선 이어폰이 러닝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버드 ‘런’은 땀과 물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진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이다. 전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귀 사이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이어팁과 이어핀이 포함돼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런은 버튼 하나로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재생, 중지 또는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다. 버튼으로 아이폰의 시리나 안드로이드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작동시킬 수도 있다. 필요한 경우 한쪽 귀에만 착용할 수도 있어 사용자가 주변 환경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도서관이 내 손 안에, 전자책 단말기
읽고 싶던 책이 있다면 이번 명절 동안 전자책 단말기를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다. 수백 권의 책을 저장할 수 있고 전자 잉크 기술로 종이책을 읽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는 7.8인치 고해상도(1404 x 1872)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전자책이다. 7.69mm의 얇은 두께와 250g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백라이트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색온도 조절을 통해 눈에 편안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페이퍼 프로의 기본 메모리 용량은 8기가바이트(GB)다. 저장 공간이 더 필요한 사용자는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해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해 책을 담을 수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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