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클로이 김, 스노보드 유력 金 후보

입력 2018-02-13 10:14

'천재 스노보더'로 불리는 재미교포 클로이 김이 금 사냥에 나선다.

미국 대표로 출전한 클로이 김은 이날 오전 10시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참가한다.

클로이 김은 지난 12일 예선에서 1차 시기에는 91.50점, 2차 시기에는 95.50을 받는 등 압도적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해 생애 첫 올림픽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회전에 성공해 '100점 만점'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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