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전기 사업 실적 레벨업…목표가↑"-신한

입력 2018-02-13 07:48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전기사업 실적이 증가하고, 하반기 점진적인 열사업 실적 개선 등 구조적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8% 상향한 10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전기 사업 실적 레벨업과 하반기 점진적인 열사업 실적 개선 등 구조적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2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095억원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신규 LNG 발전소 757MW가 가동됐다"며 "올해 전기 판매량은 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열사업은 상반기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7월 전년도 연료비 초과손실분 정산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료비 초과수익에 대한 3년간 분할 열요금 인하분 제거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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