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제조기계 등을 제작하는 세화아이엠씨가 주가가 올들어 크게 올랐다.
세화아이엠씨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80원(6.56%) 오른 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화이엠씨는 올초 2610원에서 70% 이상 급등했다. 지난 1일에는 장중 한때 649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달 3일 금융투자기업인 얼라이컴퍼니와 파인투자조합 등 2곳과 최대주주의 주식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400억원도 조달했다. 새로 마련한 자금은 바이오사업 진출 등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세화아이엠 관계자는 “회사의 기존 주요 사업인 타이어 금형사업과 관련해 유럽의 노키안과 일본의 요코하마타이어 본사에서 한국을 방문한다”며 “수주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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