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리턴' 장솜이, 인형 같은 각선미...그 막내 형사 맞아?

입력 2018-02-10 15:24
SBS 드라마 ‘리턴’ 속 막내 형사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 장솜이가 생애 첫 화보를 bnt와 진행했다. 마치 소녀처럼 작은 것에도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 현장을 활기차게 물들이던 그는 우울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에 들어서자 순식간에 몰입해 결국에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장솜이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인형처럼 소화한 것은 물론 스포티한 콘셉트와 정적인 무드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소화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예계 데뷔 계기에 대해 묻자 “어릴 적부터 길거리 캐스팅이 잦아 자연스럽게 연예인을 꿈 꿔 왔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입시 때가 되서야 본격적으로 연예계 데뷔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전하는 동시에 “어릴 적부터 ‘가을동화’ 송혜교 선배님의 연기를 보며 배우를 꿈꿨다”고 밝혔다. 현재 SBS 드라마 ‘리턴’에 출연 중인 장솜이는 “형사 역할을 준비하고자 액션 연기 연습을 했는데 참 어렵더라. 연습 도중 충격을 크게 받은 탓에 호흡 곤란이 와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이진욱 등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애정어린 시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유독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장솜이는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이다”라며 “최근에는 승마를 즐기는데 장애물도 뛰어넘는 등 승마와 관련된 배역을 맡으면 잘 해 낼 자신이 있다”고 당당한 포부를 내놓기도 했다. 롤모델에 대해 묻자 여러 선배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신민아 선배님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하는 동시에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 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 중에 굳이 꼽자면 공유 선배님을 참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닮은꼴 스타로는 “쌍꺼풀이 없는 특징 탓에 박보영, 백진희, 안소희, 김연아 등 쌍꺼풀이 없는 분들을 닮았단 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주위에서는 쌍꺼풀이 없어 화면발이 잘 받지 않는 탓에 쌍꺼풀 수술을 권하기도 한다”고 털어놓는 동시에 “나 스스로는 쌍꺼풀이 없어도 눈이 큰 편이라 수술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똑부러진 의견을 밝혔다. 눈에 띄는 긴 다리와 예쁜 라인을 뽐내는 장솜이는 “’사랑스러운 배우’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달고싶다”며 “’리턴’ 이후 차기작이 예정 돼 있다. 드라마로 찾아 뵙게 될 것 같다”고 계획을 전했다. (사진제공: bnt)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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