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입주 2년차 신금호파크자이 비과세 매물 속속

입력 2018-02-09 10:53
수정 2018-02-09 11:02

재개발과 브랜드 새 아파트 입주가 겹치며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준공 2년이 다가오는 ‘신금호파크자이’에선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는 소유주들의 매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9일 금호동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59㎡는 최근 9억원에 거래됐다. 이 주택형은 지난해 중순까지도 7억원 대에 거래됐다. 전용 84㎡ 저층 매물도 10억원을 웃돌고 호가는 11억원 안팎에 나와 있다.

지난 2016년 4월 입주했다. 최고 21층, 10개동, 총 95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입주 2년차가 되면서 비과세 적용을 받는 매물이 나오고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같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금호역(지하철 5호선) 주변은 3월 금호파크힐스 입주가 마무리되면 ‘금호자이1차’ ‘신금호파크자이’ 등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금호동은 금호16구역·금호21구역·금호22구역 등의 재개발 호재도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 을지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하다. 강변북로, 동호대교, 성수대교 등 도로교통 여건도 좋다. 이마트, 엔터식스몰 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왕십리역이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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