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4년만의 라디오…'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입력 2018-02-09 10:14

배우 강동원이 4년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다. 9일오후 7시 방송되는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은 강동원과 배철수의 첫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골든슬럼버'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영화에 참여한 계기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또 지난해 말 개봉한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만큼 배철수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동원의 차기작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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