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올림픽, 시스코 네트워킹·보안·IP 영상 솔루션 사용
시스코는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 올림픽(NBC Olympics)’이 오는 25일까지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방송 제작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BC 올림픽은 시스코의 네트워킹, 보안, IP 영상 송출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라이브 방송을 제공한다.
시스코는 생방송 및 파일 기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탄력적이면서 안정성 있는 IP 및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현장 및 본사 제작팀 간 원격 연결을 위한 모바일 협업 솔루션도 적용된다.
댄 로버트슨(Dan Robertson) NBC 올림픽 부사장은 "시스코와 협업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네트워크 운영 센터는 미국 코넷티컷 스탬포드에 위치한 NBC 스포츠 본부 시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청자에게 고품질 양방향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브 워드(Dave Ward) 시스코 엔지니어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수석 아키텍트는 "NBC 올림픽은 더 많은 IP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생방송, 멀티 기가바이트 모바일 스트리밍 영상, 수백 시간의 온디맨드 콘텐츠 전송을 해 왔다"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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