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됐다

입력 2018-02-08 20:35
수정 2018-02-09 05:05
[ 박상용 기자 ] 서울시는 8일 서울시청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46·사진)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그는 9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고 폴란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방한했다. 두다 대통령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와 자매도시인 바르샤바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두다 대통령은 2015년 역대 최연소인 43세에 폴란드 6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폴란드 야기엘로니아대 법대 교수이던 그는 법무부 차관, 대통령 법무보좌관, 하원의원, 유럽의회 의원 등을 거쳤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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