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 연우의 주요 투자포인트였던 해외 판로 다변화가 예상보다 더디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연우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40000원으로 햐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15.9% 내린다”고 말했다.
연우는 작년 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6.6% 감소한 21억원에 머물러 어닝쇼크를 나타냈다. 원화강세로 수출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고정비가 늘었고 외주가공비도 증가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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