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설 앞두고 협력업체 거래대금 500억원 조기 집행

입력 2018-02-05 13:45
수정 2018-02-05 13:49
동양건설산업과 관계사인 라인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14일 협력업체에 대한 결제 대금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금 규모는 500억원에 이른다.통상 매월 말에 결제해오던 대금을 설 연휴 전으로 15일 이상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 협력 기업들의 자금난을 돕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올 초 ‘고객감동, 행복나눔, 자기개발’을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하고 ‘뉴 비전, 고 투게더(New Vision, Go Together)’라는 비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 기업으로 사회공헌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선포한 바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며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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