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가요계 큰형님들과 2018년 신년 모임을 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김흥국, 이무송과 함께 큰 형님 태진아 집에 방문했다.
이날 김건모는 형님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가요계 쉰둥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맞춤형 선물이 공개될 때마다 "김건모는 천재다"라며 모두가 감탄했다.
특히, 이무송에게는 노사연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줄 기상천외한 커플 아이템을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선물은 스킨십 후드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노사연은 "저 선물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다"며 폭풍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무송이 집에 가져왔길래 저 옷을 입어봤다"면서 "남편 얼굴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밤새도록 뜯었다. 분리시켜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큰형님 태진아는 동생들을 위해 떡볶이 요리를 선보였다. 재료와 요리 과정 모두 어딘가 2% 부족한 모습에 동생들은 "건모네 집이랑 대접이 다르다"며 불만을 쏟아내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