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지난주에 시작한 새 드라마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새 주말극 ‘미스티’는 첫 주에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영한 JTBC 새 주말극 미스티가 닐슨코리아 기준 1화 3.5%, 2화 5.1%의 시청률을 냈다"며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JTBC 드라마 역사상 첫 주차 시청률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7년 품위있는 그녀·맨투맨, 2014년 밀회를 넘어섰다.
김 연구원은 "2017년 2월 힘쎈여자 도봉순, 6월 품위있는 그녀에 이어 JTBC 드라마 위상 격상의 결정타가 미스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 JTBC 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5% 상회하는 작품은 힘쎈여자 도봉순(7.6%), 품위있는 그녀(6.6%) 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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