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키르기스스탄 현지 사립병원인 에르게네 병원 내 진료소를 마련하고 환자 치료를 시작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병원에서 운영하던 한방클리닉 규모가 확대됐다.
자생한방병원은 한방치료에 관심 많은 현지 신경외과 전문의를 채용해 진료하는 등 현지 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사진 왼쪽)은 "키르기스스탄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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